1.0
진짜 지옥의 액상이다.
아무도 먹어보지않았을까? 아님 먹자마자 변기통으로 향했을까?
나는 이 액상을 처음 받았을때 설마설마했지만
진짜 맛이 참.. 얼룩말 엉덩이 핥는 맛이다..
느낌으로 얘기해보자면 초원에 얼룩말이 놀고 있다..
풀들을 신나게 뜯어먹던 얼룩말이 덩어리를 쏟아내었고
말의 엉덩이는 갈색으로 물들어갔다.
나는 말의 소화가 덜됀 풀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엉덩이를 한번 핥는다
그래 이맛이야 하며 액상을 만든거같다.
씁쓸하며 푸른 곰팡이의 향이 혀를 치며 혀는 알딸딸 해지며 떫음을 경험하고
누리꾸리한 방구석 곰팡이를 숟가락으로 퍼 한달동안 밖에 놔둔 우유와 잘섞어
한잔 마시는 그런 맛이다.
한줄평 " ㄸ 싼 얼룩말 엉덩이를 정성스럽게 핥는 맛 "
재구매의사 X (내가 죽어도 다시는 입에 이 액상은 안 갖다 댈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