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저의 주력액상입니다.
극한의 목긁음으로 인해 포기할 뻔 했지만
목긁음 따위 무시할 수 있을만큼 진~한 맛과 향!!
목긁음은 첨에 피면 진짜 뒤집니다. 거의 바늘로 긁어내는 느낌.
BNvape사장님이 정말 빌드 마스터이신데, 그분이 이 액상은 싱글로 먹으래서
블로토 싱글로 먹습니다.
듀얼로 먹으면 진짜 목긁음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싱글로 먹으면 목긁음은 30번 정도 연타 피면 무시할 수준이 되고,
이틀 째엔 아예 사라집니다.
안피다 피면 또 생기고요.
이 맛은 피넛버터와플? 이라고 생각해본 적 한번도 없고
그냥 지금까지 먹어본 초코 액상중 원탑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이거 아주 무겁고 진하고 땅콩향도 세게 나는 견과류 크런치 초코렛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습니다.
3.6~3.7정도로 먹을 때 아주 맛있습니다.
골든티켓? 초코바나나쉐이크? 도쿄초코바나나?
그딴건 이 액상의 초코맛과 향의 진함에 도저히 견줄 수 없습니다.
다른 건 그냥 물탄 초코 시럽으로 만들어버리는 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습도 안 옵니다. 정말 최고의 액상.
블로토 싱글로 도전해보십시오.
마치 몬헌을 하기 위해 psp를 샀던 그 시절 마냥,
이 액상만을 위해 싱글무화기를 살 가치가 있습니다.
당신, 가장 완벽한 초코 액상을 원하는가? 목긁음을 극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