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향이 좋은 연초액상.
마치 비온 날 풀에서 풍기는 그 향이 느껴짐.
연초향이라기 보단 풀 향이 더 가깝다.
비오고 다음 날 벌초하러 가면 이 향 나는데, 벌초 해보신분들은 대충 아실 듯.
솔직히 풀냄새 굉장히 좋다. 여러 복합적인 향은 아니지만 풀향 하나로 다 이길 수 있는 액상.
단점은 내쉰 후에 꾸릿한 향이 너무 세다. 적당해야 하는데 거의 니코틴쩐내 수준이다.
하지만 쥬스박스 레드믹스 정도는 아니라 그냥 넘기고 먹을만 하니 참고만 하면 좋겠음.
개인적으로 트리베카, 아데모 만큼 좋아하지만 저 꾸릿한 향 때문에 1점 깠다.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