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뚜따시 향: 복숭아 냄새 + 미세한 본드향 (매번 리뷰에서 작성하지만 본드냄새와 화학적인 향에 매우 매우 예민)
단맛 1.8 ~ 2.0
멘솔 0
목긁음 2.8 ~ 3.2
바디감 2.6 ~ 3.0
상큼함 1
총점 1.2
내가 굳이 운영자에게 이 액상을 추가해달라고 건의를 해서 이렇게 글 쓰는 이유는 혹시
나같은 사람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쓰는 것이다. 나는 이 액상을 호기심에 구매했다.
피치 타바코라해서 상큼한 복숭아에 텁텁한 연초를 기대하고 구매했다. 정말 개떡같은 호기심이였다.
슬슬 나로서는 이제 '맛이 보장되지 않은 액상을 굳이 사야하나?'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한다.
물론 폐호흡으로 넘어가고, 입호흡 액상은 약 40~50종을 구매해서 맛있는거를 추려놨지만
그래도 가끔 호기심에 이것저것 샀는데, 이제 안그럴것 같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 할수 있지만
이 액상을 맛을 보면 이해 갈것이다. 아니 솔직히 전부터 내가 쓴 리뷰를 보면 나는 지쳐왔다.
개똥맛의 액상들을 맛봐왔기에.. 얘도 참 개떡같다. 기대를 안하면 괜찮지 않을까?는 개뿔
기대 안해도 드럽게 맛없습니다. 베이핑시 복숭아 향수냄새 + 알수 없는 이상한 냄새.. 형용하기 어려운 냄새가
코를 찌른다... 뭔가 낯설면서도 익숙한 느낌.... 정말 고민 많이했다.
아... 깨달았다. 이건 '로즈'의 냄새다. 어린 시절 시장 한 켠에서 꼬막을 손질해서 파셨던 할머니가
앞치마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꺼내, 피던 그 로즈.. 그 로즈의 냄새다.. 담배에 뭘 그렇게 첨가했는지
엄청나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화학적 꽃향기 + 존재하지 않는 복숭아 맛 을 섞어놓았으며
목긁음도 꽤나 수준급이다. 이 액상<<<<BLVK 솔트액상<<<<<<<<소시 딸기모찌 정도인듯
절대 돈주고는 안사먹음 준다고 해도 안받음 만약 이미 만들어진 액상에서 니코틴을 우리들이 쉽게 분리할수 있는
기계가 나온다면 받을듯.. 이 액상 꽁짜로 받아서 니코틴만 추출하고 버릴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