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밀크 쿠키 캬라멜이라는 달콤하고 부드러울 것 같은 액상명을 보고 거부할 수 있는 디저트파 베이퍼가 몇이나 있을까? 많다ㅇㅇ 너무 맛있어보이는 이름에 혹해 점수를 무시하고 딱 한번 도전해 본 액상.
밀크도 쿠키도 캬라멜도 잘 모르겠다. 아니 사실 쿠키랑 캬라멜은 어거지로 맞다고 할 수는 있는데, 그러고 싶지 않은 맛이다. 단맛도, 향도, 묵직한 바디감도 그 무엇하나 채워지는게 없다.
도저히 그냥 버리기 아쉬워 별도의 향료를 첨가도 해보고 스위트너를 조합해 보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지금은 통이 어디 박혀있는지도 모르겠다.
점수가 낮고 사람들의 혹평이 따르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스위트너/별도 향료/크로닉의 초코스콘과 섞어보는 등 온갖 노력을 해도 무의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