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병을 오픈하면 확 하고 퍼지는 멜론 향 내지는 수박 향 때문에 대단히 시원 달달한 액상을 연상했다.
하지만 수박의 빨간 부분보다는 하얀 부분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향이 은은했고, 단맛은 전혀 없었다.
멘솔 덕에 청량감까지는 있었다.
기본적으로 멘솔이 나름 강하게 들어간 수박 향 액상이다.
오늘 날씨가 더운 탓인가 계속 물 빨 하는데 시원한 감이 도는 게 꽤 괜찮은 느낌.
여름용 입 호흡 액상 선택으로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수리퀴드에서 지원받은 액상.
음.. 무난하다. 장점도 없고 단점도 없고 재미는 없다. 수박향에 쿨링 조금 씨게 들어갔다. 약간의 단맛과 은은한 향이지만 왠지 모르게 물리는감이 있다. 수박향 자체가 물리는지 모르겠지만 딜린져나 오르카 와이키키는 물린적이 없는데..
하지만 향 자체는 웬만한 수입액상과 견줄 정도로 굉장히 좋다.
여름과 꽤 잘어울리는 액상.
나에겐 조금 물리는 감이 있어 아쉬움.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