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1. 단맛이 거의 없는(있긴 있다) 향 위주의 액상이다. (AVP PRO에서 이정도면 다른 무화기는 없다싶이 하지 않을까)
2. 향의 베이스는 포도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끝맛을 묘사하기가 살짝 애매한데 이것이 툰드라 머시기 포도향이라고 하면 끄덕하고 납득할 향이다. 포도 + 베리의 향인거 같으며 거부감은 없다.
3. 박스부터 '블랙라벨'이라고 적혀있어 예상하긴 했지만 멘솔이 아주 강력해서 마음에 들었다. 입호흡 계의 최강강도 아닐까 싶다. 멘솔에 약한 사람이라면 절대로 못견디고 한모금 빨고 버리거나 남 줄 정도의 멘솔이다. (넘모 좋아...)
4. 멘솔이 강력해서 베이핑 후 멘솔 액상 특유의 끝맛과 향이 입에 남는다. 큰 영향은 없다.
5. 자살이 마려우면 겨울에 이 액상을 베이핑하면 될것 같은 기분이 든다.
포도향과 베리향이 좋고, 달지 않은 액상이 좋으며, 강한강한강한멘솔을 원한다면 바로 이 액상을 구매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