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을 죽이는 기기와 셋팅임에도 불구하고 은은하게 단맛이 올라오는 빵 계열 액상이다.
하지만 글레이즈드 도넛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시나몬 롤에 가깝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시나몬의 향이 지배적이다.
옛날에 먹었던 타 회사 글레이즈드 도넛도 비슷한 뉘앙스였는데, 외국 애들 입맛에는 이게 글레이즈드 도넛 맛인가?
디저트에서 기대할 수 있는 꾸덕하고 느끼하고 풍부한 바디감은 존재하지 않아 다소 가벼운 느낌이 든다.
최근 입호흡 디저트가 씨가 마른 상황에서 추가된 또 하나의 좋은 액상임에는 틀림이 없다.
[ GeekVape Ammit MTL RDA, GeekVape MTL N80 0.67ohm, 출력 3.7v, 에어홀 단일 5단계 개방 ]
4.0
어째서인지 라테와 곁들이며 베이핑을 하면 더욱 맛있어지는 액상. 진하고 달달한 시나몬 향이 일품인 디저트 계열 액상이다.
액상 이름은 정작 글레이즈 도넛임에도 추로스의 맛을 연상시키는 감이 더욱 짙다. 입 호흡 액상의 특성상 빵 맛을 지향하여 만들어졌다지만 바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과, 목을 긁는 느낌이 의외로 강하게 든다는 두 점이 상당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