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생각날때 피려고 산 액상...꼬릿한 재떨이냄새류 액상은 아니고 풀향나는 국도류 액상이다. 멘솔이 어느정도 들어가있는 편인데 이게 풀향이랑 어울러져서 흡사 에쎄체인지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칼리번에는 단맛이 살짝있는데 액상자체에는 거의 없다고 봄.
과멘이나 디저트 등 다른 액상들이랑 향이나 맛의 늬앙스가 확연히 다르고 멘솔감과 타격감도 어느정도 있기에 서브용으로 적합하다고 봄
(예전에 한국 액상 제작자분이 만든 그랑토바코라는 액상이 있는데 이 액상과 상당히 흡사함 그랑토바코+멘솔이라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리로드나 드바루에 먹었을땐 정말 독특한 연초향에 이어지는 옅은 멘솔이 끝으로 달달한 맛과 함께 이어진다.
하지만 월탱크에 먹었을땐 단맛이 극대화되서 큰 만족으로 돌아왔다
다른 연초계열 액상과는 다른 독특한 담뱃잎 향이 처음 느껴지는데,
그 뒤로 연초계열에서 잘 맛보지 못한 멘솔이 정말 매력적인 내 최애 액상
ymp66 2020-09-11 1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