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역병x디알케미스트 입호흡 액상 나눔 리뷰]
일단 이 리뷰를 작성에 앞서, 나눔을 해주신 디알케미스트 님과
재 추첨을 통해 기회를 주신 역병쥬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론---
평상시에 눈팅하면서 글을 보다가 디알케미스트 액상을 재추첨 한다고 해서 들어와봤다.
그런데 목록에 내가 있엇다. 처음에 엄청 놀랬고 감사했지만, 뒤에 떠오르는건
얼마전에 나의 칼리번을 묻고 왔고, 나에겐 입호흡 무화기 따윈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택배 받고 생각하고, 진짜 안되면 그냥 듀얼 폐홉으로다가 리뷰를 쓸 작정이었다.
하지만 오늘 아침 택배가 오고, 막상 액상을 받아보니 꼭 리뷰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들었다.
그래서 입홉 무화기 추천받는다는 글을 쓰고, 머장님께 버서커쩜오를 추천을 받고, 그 다음엔 바로
서울 노원에 있는 매장에 가서 구입하러 갔다.
애초에 듀얼 폐홉만 조지다보니 버서커 쩜오는 어떻게 리빌드를 하고 솜양은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샾 사장님께 열심히 여쭤보며, 매장에서 급하게 리빌드를 어찌어찌 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안계셨으면 눈물 한번 흘릴뻔했습니다.
서론이 길었다.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을 해봐야 할것 같다.
---리뷰---
냄새는 일단 합격.
베리종류는 향이 다 고만고만해서 항상 중박은 치고 들어가는것 같다.
하지만 망고향은 나지 않았다. 블랙커런트의 향이 엄청 났다.
처음 빨며 입으로 들어올때, 민트향+화한 멘솔과 단맛이 입을 자극하고
내쉴땐 블랙커런트 향이 쭈욱 나면서 중간에 망고가 그 향들과 섞여 잠깐 나갔다 들어온다.
내쉬고 나선 입안에 남아있는 멘솔과 민트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총평---
민트향 별 상관안쓰시는분들은 좋다.
애초에 과-멘- 이라서 중박은 치는것 같다.
팟 시스템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입홉무화기엔 무난히 맛이 좋았다.
다만 나에겐 멘솔이 좀 쎈 부분과 애초에 민트를 평소에 싫어하는 스타일이기에
입문자나 초보자에겐 조금 조심히 이 액상을 권할것 같다.
하지만 취향에 맞는다면 괜찮게 먹을만한 액상인것 같다.
---한줄요약---
과멘이라 중박은침 헌데 나는 민트향이 싫어서 메불메 갈릴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