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거친 으르신들의 액상이 탄생했다.
네이밍은 쌍화이기에 쌍화탕을 연상시킬 수 있으나
우리에겐 사실 크게 와닿지 않는다.
그럼 이 맛을 어떻게 설명하느냐.
아주 간단하다
홍 삼 캔 디
홍삼캔디를 제외한 그 어떤 단어나 표현을 쓸 필요가없다.
오직 그 맛을 바로 떠올릴수 있으며,
본인이 홍삼캔디를 즐기진않더라도 먹는데 큰 거부감이 없다면
무조건 한번쯤은 즐겨볼만한 액상.
하지만 당신이 아침에 겨우 허리만 서는 으르신이라면?
끝났다. 반드시 이 액상을 즐기시라.
강렬한 향을 완벽하게 느낄수 있다.
필자는 리뷰를 쓰는 당일 맛을 보고 오는 길이며,
평소 시연을 할때 어지간해선 "와! 이거 진짜 맛있다" 라는 말을
하지않는데 한모금 넘기자 말자 바로 탄성을 자아내는
이 액상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보통 시연을 한뒤에 기기를 바로 반납하지만
이 액상은 그럴 수 없었다...계속..먹고싶었는걸....
심지어 그냥 떠나보내기 너무 힘들어 하는 날 위해
액상이 입고될 때까지 먹으며 참으라는 의미로
사장님은 나에게 10ml공병에 가득채운 쌍화액상을
선물해주기까지 했을 정도
함께 시연했던 소다요거트? 기억도 나지않는다.
은은하게 홍삼맛이 납니다... 아니다
존나 홍삼캔디다. 단지 좀 덜 달달 할뿐
준짱 2022-03-31 15:4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