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김장 롸스타드 X2

비숍 칸탈28게이지 2.0 스페이싱 6바퀴 약 1.1옴

김장판인 롸스타드 보다 모든 향이 증가했다.

바닐라와 크림향이 늘어나 단 맛이 좀 더 늘어났다.

반면에 크림의 느글거림은 늘어나지 않아 밸런스를 잘 맞추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마지막에 깔리는 견과류 향이 두드러지게 느껴졌으며 커스타드향과 같이 고소함이 배로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디저트 액상 중 Best 5 안에 드는 액상.

단 맛을 좀 더 느끼고 싶다면 퓨클빌드 해봐도 좋아보인다. 또 팟디 1옴 이상에서 써도 맛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아쉬운 점은 향도 늘어난 만큼 가습도 빨리와 아쉽게 느껴진다.

많은 연초류 액상이 재떨이를 표방했다면 이건 새로운 느낌의 스모크향. 재떨이류 보다 호불호가 덜 할 느낌의 액상. 입으로 연무를 쏘아보면 달고나 같은 살짝 단 맛이 느껴지는데 이게 스모키함을 더욱 살려준다.

아... 맨솔 엄청나다! 아데모처럼 모카향을 올려주진 않지만 충분히 연초 대처 할 만하다. 민트는 아닌 시원한 향이 때려주는데 꽤나 만족

별 특별할 것 없는 알로에 액상. 그런데 알던 맛이 무섭다.
여러 많은 알로에 액상과는 다르게 청포도 향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데 그 점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