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존나 맛있다 그런 액상은 아닙니다.

새콤하고 달달하고 쿨링쌔고 매우 자극적인 액상입니다.

첫맛은 시트러스의 달콤함과 함께 새콤함이 치고 들어오고

중간은 리치랑 기타등등 섞여있는 향(대부분 뭉개져서 향이 있다는것만 알지 정확히 묘사는 못함합니다.)

마지막은 망고특유의 약간 묵직한 향이 치고들어옴과 동시에 입안에 남은 맛 없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굉장히 향이 풍부한 액상(그러나, 깊이가 부족함)인데
다양한 향이 느껴지고 그에 따라 후각세포에 부담을 많이 주는지 저의 경우 반카토 먹고나서 섞여있는 향들 대부분이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딱 3가지만 느껴집니다.

먹을때 마다 새로운 늬앙스를 느낄수 있고 무난하게 달고 새콤하고 쿨링쌔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액상입니다.

잘만든 액상이기는 하나,너무 액상에 대한 정보량이 많아서 쉽게 피로해져서 그건 좀 별로였습니다. 정보량이 많지만 그게 깊이가 있는게 아니라 비약해서요.

달고 시고 해서 코일 빨리 죽일줄 알았는데 한카토 먹고도 별로 쌓인게 없는거 보면 꽤 오래갈듯합니다.
달고 새콤한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데일리로 추천합니다.

처음 베이핑을 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과 함께 시트러스계 향이 채웁니다.
흔히 사이다를 마셨을때 느낄수 있는 시트러스향입니다.

그 다음은 적당히 시원한 필때 속이 답답하지 않고 기분 좋게 느껴지는 쿨링이 치며
맨마지막은 입안에 남는거 없이 깔끔하게 사라집니다.

장타를 하면 마치 사이다를 마시는것처럼 굉장히 상쾌함 기분이 듭니다.

장점

1. 부담스럽지 않는 맛.

2. 베이핑시 탁 하고 피어오르는 향

3. 상쾌함.

단점

1. 바디감이 없음

2. 단맛의 부족

요즘처럼 단맛이 많이 나는 액상을 주로 베이핑 하는 유저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을것같습니다.

총평. 사이다를 좋아하고 요즘의 부담스러운 액상에 염증이 생기신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액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