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 폈을때 느낀 맛은 '아 이거 코일 박살내는 맛이네' 였습니다. 라임라임 펴봤으면 대충 무슨 뜻인지 아실듯
아보카도 베이비 0.7옴으로 사용해본 결과 멘솔이 지금까지 펴온 액상중 가장 센 느낌입니다. 펠릭스 라임라임보다도 센 거 같아요.
맛을 자세히 말하자면 레몬향이 은은하게 나고 신맛이 혀에 살~짝 느껴집니다. 메즈 시트러스처럼 혀에 신맛을 때려박는 느낌은 없습니다.(새 코일에 써서 슬러지 생기면 바뀔지도?) 하지만 단맛이 절제되어있는 편이라 잘 안질리는 액상입니다. 데일리 액상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과멘 메인 유저로써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날씨가 살살 더워질 때 생각이 날 맛입니다. 추천드릴 수 있는 액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