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한여름에는 멘솔계열이다 라는 생각에 구매한 액상
처음 베이핑시엔, 극한의 쿨링 이후에 느껴지는 시트러스류의 상큼함이 느껴집니다.
멘솔계열 연초를 주로 폈었는데 이 액상을 처음 베이핑한 날은 쿨링때문에 머리가 계속 띵할정도였습니다.
베이핑하다가 시원한 물을 마시면 순간 숨이 막히는 그런정도의 쿨링
하지만 멘솔에 적응되다보면, 쿨링뒤에 느껴지던 시트러스향이 인공적인 화학향으로 느껴지기 시작하고
끝맛이 비릿하게 느껴집니다.
다른액상을 베이핑하다 생각나서 돌아오면 다시 시원하고 상큼하게 돌아옵니다.
가끔 생각날때 한번씩 다시찾는 그런 액상. 하지만 메인으로 쓰기에는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