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망고 액상과 비슷한 맛을 기대했다면 당황할 수도 있다. 망고와 복숭아를 적절히 믹스한 맛과 향에 크리미함이 베이스로 깔려서 과일 디저트라는 카테고리로 보일 수도 있게 해준다.
너무 과하지도 않은 향과 적당히 단맛이 좋다.
멘솔은 없고, 아주 약하게 목을 긁는 느낌이 있다.
1. 소개) 망고, 복숭아 좋아함. 크림 싫어함.
2. 액상 구입 계기) 쿠쉬맨은 입에 안 맞았고, 쿨링 없는 무거운 망고가 먹고 싶어서 사봄.
3-(1) 첫 흡입) 기대했던 것처럼, 쿨링 없는 가볍지도 묵직하지도 않은 망고맛 직후 약간 크리미한 향이 느껴짐
3-(2) 입에 머금었을 때) 크리미한 향의 정체가 액상 소개처럼 '복숭아 요거트'향이라는 걸 알 수 있게 되고, 싸구려틱하지 않은 달다구리함이 느껴짐
3-(3) 잔향) 무화를 뱉고난 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망고+복숭아 요거트의 향이 '깔끔하게' 남음.
4. 총평) 인생액상. 생각보다 슬러지도 적음. 근데 이름이 망고 오션이 아니라 망고피치 오션이었으면 더 직관적이지 않았을까
아.. 망고 맛있다.. 맛있는데 호니망고 네스티쿠쉬맨 아이스망고가 이긴다..
일단 망고랑 복숭아 섞여서 망고랑 비슷한 어떤 복합적인 과일 맛 남.
요거트는 안느껴져서 잘 모르겠다. 어디있는지 찾은 다른사람이 글 남길거라 생각하고 넘어감.
맛이 없는건 아닌데 이것보다 맛있는 망고액상들이 이미 존재한다.
이게 취향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음.. 망고에 왜 복숭아 섞은거야.
일단 과일액상답게 달다! 망고와 복숭아과 섞인 맛이 처음부터 끝까지 쭉 나옴. 끝.
목도 살살 긁음. 목긁음이 아예 없진 않은것 같음. 얘는 rta에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어.
아이스몬스터 맨저린구아바에서 느껴진 앞부분맛이랑 거의 같다고 본다. 맛있어 맛있긴..
다른 망고액상들과 비교했을땐 2점주고 싶은데 얘 혼자 딱 놓고 보면 그래도 최소 평타는 친다고 생각해서 3점준다.
더 쓸 말도 없음. 네스티 망고바나나 사먹고싶음.
망고의 향이 먼저 지나가고, 복숭아의 향과 크리미한 요거트 향이 좀 더 비중있게 올라온다.
브로스 러블리 요거트와 비교해 볼 때, 요거트의 꾸릿함 혹은 느끼함은 줄고 크리미함은 조금 더 배가된 요거트의 향이라고 느껴짐.
다만 개인적으로 목을 조금 긁어 아쉬웠음.
이전에 먹어본 FJ's liquid의 Bae라는 액상과도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