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먹었을때 와 진짜 맛있다 하면서 하루에 반통 비운 액상.
수박과 멜론의 조화가 좋다. 수박7.5멜론2.5 의 비율이라 생각된다.
과하지 달지도않고 멘솔감은 은은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더 쭉쭉 들이켜진다.
문제는 이튿날부터 가습이 존나 빨리온다.
내가 첫날에 먹었던 그맛이 아니다...
다른 액상으로 가습 빼고 다시 먹으면 또 먹을만하다.
하지만 그 처음의 감동은 오지않는다.
한통쯤은 오픈빨로 기분좋게 먹을 수 있다.
수박향과 더불어서 뭔가 딸기맛 같은 향도 느껴지는데 이게 메론향인진 잘 모르겠다.
단맛은 꽤 강한 편이므로 많이 단 액상을 싫어하는 사람이면 추천하지 않음
대부분의 수박향 액상들의 문제점이 수박겉껍질 맛이 난다는 점인데 해당 문제를 달콤한 향으로 잡은 듯한 액상
쿨링은 은은하진 않고 꽤 시원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