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까지 제가 먹어 본 스톰리퀴드 회사의 디저트 액상의 뉘앙스는 다들 비슷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세세한 부분이 변하게 되는데 전 이 액상이 디저트 액상들의 최종개선판 같은 느낌입니다. 치즈칩스는 꼬릿하면서 달콥 짭짭하고 목긁음이 꽤나 있는 반면 카놀리는 목긁음이 많이 줄어들고 단짠은 여전하지만 더 늘어난 것 같고 크리미함이 크게 늘었습니다. 디저트 충인 저로써는 정말 만족하는 액상입니다.
치즈칩스와 카놀리를 둘 다 베이핑 해본 사람으로써 같은 회사 제품이라 그런지 맛이 아주 비슷하다고 느꼈음 다만 디멘+과멘충인 나에게 치즈칩스는 목긁음이 있었는데 이 카놀리는 아예 없진 않지만 목긁음이 조금 덜 한 것 같음.. 무작정 달다고 말하기는 애매하고 달달하면서 짭조름한 치즈분말 퍼 먹는 느낌••?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데 일단 나는 호!!!
원래 멘솔 없는 디저트는 잘 못 먹는데 얜 데일리로 가능할듯
내 첫 입호흡 디저트 도전이다
폐호흡에서 디저트를 마스터 하고 온 나는
떨림과 기대 섞인 마음으로 첫 액상을 카놀리로 골랐다
이유는... 그냥 맛있어보여서이다
뚜따/찍먹때 느낀 향과 맛은
빙그레 단지 우유에서 치즈맛 우유를 낸다면 이 맛일 것 같다
각각 두 무화기에 넣고 먹어본 결과
맛있고 살짝 밀가루의 질감을 표현하려 한 회사의 느낌을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개인적으로 나는
밀가루 빵 + 크림 << 이게 아니라
어렸을때 전지분유 같은걸 퍼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맛이 난다..... 폐호흡 1EGO 퓨어밀크 같기도 한데
가루 우유맛..그리고 치즈가루맛? 빵보단 분말의 느낌이 강하다
근데 맛있다. 주력으로 하기엔 좀 질리는 감이 있지만
과멘충인 나에게 섞어피기엔 최고의 액상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