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드랍데드 RDA를 쓰던 시절 메즈 멜론에 돔페 멜론을 섞어 먹으면서 ㄹㅇ메로나 개존맛 액상이라며 행복해하던 기억이 있다. 메즈 자체도 향은 기깔났던걸로 기억하기에 시도한 액상.
결론부터 말하자면 멜론향 파스다. 필자는 단맛을 강한걸 즐기는 편이기에 단맛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도 큰 감점 요인이었으나, 제일 큰 문제는 파스같은 멘솔이었다.멜론과 어우러지는 시원한 멘솔, 냉장고에서 꺼내먹는 멜론의 시원함이 아니라 멘소래담을 뿌려두고 시원해진 멜론 표면을 핥는 맛이다.
향 자체는 기깔나지만, 다음이 있다면 그냥 일반 멜론으로 사서 쿨링 넣어먹겠다.
액상을 받고 까서 냄새를 딱 맡자마자 달달하면서 깊은 과일향이 이건 킹크라운에 넣어먹어야 되겠다
싶었지만 본가에 있어 어쩔수없이 한야세트에 넣어
첫입을 먹자 와 생각보다 바디감이 묵직하며 달달한 맛이였다.
일회용 전담액상을 좋은 기기에 넣어 먹으면 이런 맛일까 싶은 맛에 시원한 멘솔이 끝을 정리하는 것이 무난하면서 사계절용 액상이라 말할 수 있었다
4.5점에 달달한 멘솔액상을 찾으면 이걸 추천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매장에서 타격감 쎈 액상을 추천해달라 했는데
이 액상 시연해보고 구매했어요.
매장 시연 때는 몰랐는데 쿨링이 너무너무너무 쎄서 연타하기에 너무 힘겨운 액상.
맛은 있어요 멜론 액상 특유의 꿉꿉함이 없어요.
쿨링으로 그 꿉꿉함을 잡으려는건가 싶기도 하고...
액상자체는 맛있지만 웬만한 쿨링 잘 못 느끼는 저에게도 버거운 쿨링
타격감은 처음엔 좋다가 쿨링에 묻혀서 나중엔 잘 안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