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디알 액상나눔에 당첨되어 프로즌드랍 그레이프듀 액상을 수령 후 시연해보았습니다.
먼저 박스를 까면, 본제품 3엠지 액상 60ml 한병과
작은병에 쿨링첨가제가 들어있습니다.
아하! 쿨링이 약하니까 첨가제를 기호에따라 넣어먹는거구나 싶어서 무릎을 탁치면서 좋아함(쿨링에는 잼병이라 특히나 좋아하며 안심하였는데, 헐 아니었음)
공통적인 부분
- 뚜껑을 따서 코로 향을 맡았을때
: 포도맛 젤리 향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젤리향 가득한 느낌이라서, 엄청 달거나, 자칫 화학향이 날것같은 걱정이 들었음.
- 솜향날리기시 주변에 감도는 향
: 아닛...! 젤리향은 어디가고, 새콤한 청포도 향이 방안 가득해졌습니다.
코를 쿡쿡 찌르길래.. 새콤한 향이 나는거 봐서는 산도가 강한것인가 생각했지만 아마도 쿨링때문이었나 봅니다 ㅋㅋ
베이핑하기 전부터 살짝 쫄게됨...(쿨링잼병인지라..)
시연한 무화기 (2종)
1. 아쿠아마스터 v1 / SFC코일 / 듀얼 0.17옴
쫄아있는 상태라서 저볼트부터 시연시작
@ 3.2V(약46W)
: 쿨링 쿨럭 쿨링 쿨럭...;; 포도젤리향이 나는 것 같으나 쿨링 쿨럭 기침하느라 맛을 느낄 틈이 없었습니다.
@ 3.5V(약55W), 4V(약71W)
: 쿨링 쿨럭 쿨링 쿨럭.. OMG... 기침하느라 맛을 느낄 겨를이 없었지만, 새콤한맛도 살짝 나는것같고 달짝지근한것 같기도하나... 눈물이 앞을 가려 듀얼RTA는 시연 중단...ㅎㅎ
쿨링잼병이라 싱글RTA로 후다닥
----------- 무화기 교체 ----------
2. 기어 RTA / SFC코일 / 싱글 0.36옴
@ 3.5V(약39W)
: 쿨링이 적당해짐!!! 포도젤리향이 들어오며 달짝지근한 당도가 적당히 깔립니다. 뭔가 아쉬운 느낌..?
@@ 3.7V(약43W)
: 쿨링이 작성자 기준으로 살짝 강한편이긴하나 베이핑을 못할정도는 아니며, 계속 베이핑하다보니 적응되어 초큼많이 시원한 정도!
포도향이 이제 제대로 나기 시작합니다.
적포도..그 탱탱한 레드글로브처럼 적당히 달달하며 포도향이 묵직하게 깔리며 정신없이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맛있써요!!!!
@@@ 3.6V(약41W)
: 제 입맛엔 이 액상은 이 세팅이 최적입니다!
먼저 쿨링. 들숨날숨에 정신없이 시원하게 해주지만 기침이 날 정도는 아닙니다.
포도맛표현은 적포도와 청포도를 반반 섞은듯한 새콤달콤한 맛이며
단맛와 상큼함이 과하지않고 적당합니다.
총평 : 오랫만의 쿨링액상이다보니, 처음 베이핑하면 쿨링이 과한듯하나 적응하면 베이핑할만하고(싱글기준),
쿨링과 함께 포도향이 묵직하게 들어오며
단맛과 상큼함이 과하지않게 적당히 곁들어져서
질리지않고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을것 같은 액상입니다.
쿨링도, 맛도 잘표현해주며, 조화가 잘 이루어진 맛있는 액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