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90ml 베이핑 후 후기) 폐호흡 맛차 케이크 액상을 이미 마셔본 사람이라면 구매 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되는 액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폐호흡 맛차 케이크 액상을 드시기 전 이 액상을 먼저 드시는 경우에는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을법한 액상이지만, 폐호흡에서의 맛 밸런스, 바디감 등등을 따라갈 수 없기에 살짝 아쉬웠습니다.
폐호흡 액상이 인헤일시 달달하고 풍부한 맛차와 익스헤일시 느껴지는 부드러운 '스펀지 케이크의 단맛'와 떫은 맛의 밸런스 좋은 맛!이라면, 해당 액상은 인헤일시 1/2의 달달함과 향, 익스헤일시 1/3의 케이크 특유의 맛이 느껴집니다. 폐호흡 액상에 비해 '스펀지 케이크의 단맛'이라고 표현하기엔 애매한 단맛이며 표현이 묽습니다. 하지만 폐호흡 액상과 비교할 시에 이렇다는거지 오히려 은은한 맛차의 향과 강하지 않은 적당한 달달함을 원하시면 액상 선택에 후회는 없으실거 같습니다.
목긁음은 처음엔 살짝 있었지만, 강한 멘솔과 디저트류 액상에 적응된 목구녕이라 그런지 10ml 정도 베이핑 한 뒤에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코일이 반 사망하셔서 그런것 같지만 코일이 사망해서 맛표현이 묽어질수록 오히려 지속적으로 베이핑 해도 질리지 않고 괜찮은 액상이 되는거 같습니다.
녹차,맛차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