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팟 시스템으로 겉담으로 피우는 편인데도 멘솔과 단맛이 굉장히 강합니다. 죠스바스러운 향이 초반에는 조금 나는데, 익숙해지면 그냥 멘솔딸기단물 같은 맛이 됩니다. 맛과 향이 꽤 인공적인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듯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디저트 느낌으로 좋은 액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강한 맛 때문에 주력으로 피우면 쉽게 질립니다.
이건 뭐랄까..물 1리터에 죠스바 하나 넣고 녹여서 마시는 느낌이랄까 아니면 2시간동안 씹은 껌처럼 단물이 다 빠져버린 맛이랄까..?
아무리 베이핑 해봐도 저 멀리서 액상의 향이 나좀 기다려달라면서 뛰어오지만 난 참을성이 없는 남자..이 액상의 향을 찾기 위해 계속 베이핑하다가 니코틴 중독걸릴것같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