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처음 유튜브 리뷰 봤을때 망고맛이 강하고,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을거라는 말 보고 구입했는데
솔직히 망고맛은 별로 와닿지는 않네여 근데 향은 좀 망고향인듯
처음 들이마쉴때 혀에 닿는 단맛이 오져서 느낌 좋았는데
내뱉을때 정체를 알 수 없는 꼬릿한 비린내가 느껴집니다
리뷰 보니까 이게 잭프룻이라는 과일의 맛인거 같네여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과일의 가공된 단맛만 나는 열대과일 주스의 맛이 아니라
동남아에서 현지인이 정글나이프로 썰어서 바로 먹는 그런 열대과일의 맛 같습니다
솔직히 호불호가 안갈릴 액상은 아닙니다 이거 향 처음에 거부감이 상당하네요
한두시간 베이핑 하니까 좀 적응은 되는데 아직도 좀 그렇습니다
제 습관중에 코로 물레방아 돌리는 습관이 있는데 이거 비우면서 고쳐질거 같습니다 물레방아하면 코에 다이렉트로 꽂혀서 화들짝 놀람;
그래도 그 향이 나 가고나면 마지막에 살짝 남는 애잔한 달콤함이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인공향도 안나는 진짜 현지 과일의 맛이지만
저는 그 중간의 비릿한 맛이 아쉽게도 불호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