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리안 1.0으로 먹기엔 맛이 전체적으로 약함
단맛도 흔히먹는 디톡스 알베보다 임팩트가 없음
멘솔감은 뭐 향료에 살짝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베이핑하면 1도 안느껴짐

목긁음 거의 안느껴지나~? 싶다가 연타 몇번하면 살짝 목이 간질간질한 수준임 약한데 아예 없는건 아닌정도

과일보다는 베이킹에서 쓰이는 메론향이 주된 향이긴 하는데 뒤에 따라오는 향에 섞여들어감

이어지는 자판기 우유같은향에 메론향이 섞여 지나가서 향의 흐름은 제법 자연스러움

근데 메론향이 비중이 적다보니 베이핑시 흡입 방식에 따라서 메론향이 안느껴 지는 경우도 있었음

치즈향은 솔직히 모르겠다 안느껴짐
체다치즈도 아니고 크림치즈도 아니고
블루치즈 계열의 향도 안난다

그냥 벤딩밀크의 향 다음엔 제빵에서 나는 버터리한 빵냄새와 유사하게 마무리한다
메론빵 같다는 표현이 그나마 제일 납득가는듯?

평점 3점대가 딱 적절한거 같다
뭐 딱히 모난 곳 없고 맛없는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주력 삼을 정도는 아니다
특이한 맛의 액상이고 한번쯤 먹어볼 만 하다 정도

그리고 과멘 액상들에 비해서 액상 점도가 되다
다른게 찰랑찰랑 정도면 얘는 철퍽철퍽 정도
겨울에 기온때문에 액상이 더 굳어지면 액상유입을 신경써야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