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동경 바나나의 누룽지 사탕 맛으로 쩔쩔매며 한카토씩 비우던 나는 다시는 디저트를 안 먹겠다 다짐하다 멘솔의 강력한 목젖 강타로 눈이 돌아가 이 녀석에게 홀려서 구매하게 되었다..
첫맛은 제티를 우유가 아닌 미지근한 물에 타먹는 맛으로 가루가 잘 섞이지 않은 찬물 코코아 마시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먹고 먹고 먹고 먹던 어느날
헬스로 몸 한번 적셔주고 옥상에 올라가 이 녀석을 피는데,,
진짜 거짓말 안 치고 프로틴 쉐이크랑 맛이 같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물에 탄 프로틴 쉐이크랑 일치한다..!
다른 회원들도 한번 맛보더니 힘이 난다면서 데드리프트 조지려 내려갔다..
요즘 헬스 끝나고 집까지 가는 길에 뇌가 프로틴을 먹은 거 처럼 속게 만들기 위해 요놈을 빨면서 집으로 뛰어간다.
플라시보 효과를 얻고싶은 전국의 헬창이여 이 액상으로 모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