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취향에 따라 불호도 있겠지만, 과.멘계에선 나름 대장급 액상이라고 생각>
액상계의 신라면이자, 베이스캠프
나의 전담인생은 '알.베 -> 더 맛있는 액상을 찾아 출가 -> 현타 -> 알.베'로 축약된다.
정작 먹을 때는 이거보다 더 맛있는 게 분명 있을 거 같은데, 막상 찾아보면 또 이만한게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모든 면에서 넘치거나 부족하지 않은 딱 적당한 밸런스를 가졌기 때문이라 생각함.
멘솔과 향 모두 적당한 수준인데, 웬만한 과.멘보다 큰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요상한 액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