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꽤 맛있게 먹었음
시트러스류 상큼한 액상을 좋아하는데
포멜로엔딩, 메즈시트러스, 알케자몽 이런액상들에 비해서
단맛은 확실히 덜하고 위의 액상류의 시트러스향과는 많이 다릅니다.
자몽이나 귤껍질의 약산 씁슬한맛? 을 재현한것 같은데
씁슬한 향을 내려고했구나 정도고 실제로 쓴맛은 아닙니다.
저는 이 향이 되게 마음에 들어서 맛있게 먹었고 재구매의사 있음.
메즈시트러스 다음으로 맛있는듯 시트러스 중에선.
치즈맛, 뽀또맛 하면서 인터넷상에 갑자기 많이 보이길래..
'이게 마케팅인가.. 진짠가..' 반신반의 하며 먹어봄
냄새는 일단 생각하던 달달치즈향이 올라와서 만족
그러나 맛을본 순간 꾸리꾸리하며 이상한 맛이 올라와 한카토도 비우지 못하고
바로 하프빌드 해버리게 만드는맛
맛을 표현하면
'여름에 아침부터 밤까지 신던 양말.. 움직일때 땀나고 에어컨에 마르고를 몇번 반복한뒤
집으로 걸어가는길 갑자기 소나기에 양말이 다 젖고 집에와 대충 벗어놓은뒤 잠듬.
다음날 일어나 양말이 다 말랐나? 하고 만져보니 거의 말랐지만 살짝 물기가 있는 양말을
입에 넣었을때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