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바나나 디저트 계열 중 단연 탑이라 생각됨.
크리미한 바나나+카라멜 딱 그냥 그 맛임.
10병 비웠나... 그냥 뭔가 꾸준히 먹게되는 액상

애기 때부터 남들 츄팝츕스 딸기맛 초코맛 먹을 때
나는 스카치캔디 엄청 처먹었는데 그맛이랑 매우 흡사함.

그랜드마스터랑 비교되는 제품군이긴한데
파이브폰즈 계열이랑은 완전 결이 다른 액상임.

그랜드마스터는 향 위주에 고급지고 어른의 맛이라면
킹스리저브는 향보다는 맛이 진한 액상임.
당도가 있어서 약간 어린이 맛에 카키빛 정글이 생각나는 맛임.

맛과 향이 너무 과하게 표현되는 무화기에는 부담스러운 액상이긴 함.
닷맛 위주 탱크보다는 밸런스형 무화기나 삼삼한 코일(닷 코일) 먹으면
진짜 고급진 맛과 향 + 알맞은 당도를 느낄 수 있음.

근데 하나 단점은
코일 수명이 다해갈 때 쯤 약간 정떨어지는 맛이 날 수 있음.
코일 수명 고려해서 제때제때 잘 바꿔줘야함.

진짜 커피류 중 원탑,,
크리미하고 물리지 않는 적당한 스윗감
이것이 진정한 커피액상임..ㅠㅠ

자바만 10병은 비운듯,, 쟁여놓은 거 한 병 다 먹어갈 때 쯤 또 주문하는 액상.

개인적으로 입맛은 카디널 회사랑 궁합이 매우 좋음.. 극호... 전생에 부부였나
카디널 시리즈 중 자바->바닐라->씬->블랙->자파란 순으로 사랑함

자주 사용하는 액상사이트에 들어오면 품절당하길래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품절당하나,,, 궁금해서 사먹어본 액상

연초+디저트 주로 먹다가 느글거릴 때 쯤
입가심용으로 도전했는데 요즘 이게 주력이 되어버렸음....
앞으로 이 액상 품절되는데 일조할 것임!

뭔가 안질리고 계속 찾게 되는 맛임...
상큼하고 적당히 달달하고 복합적인 열대과일류 향이 오목조목 잘 어울림


브이쓰루 0.7옴 한 팟으로 한 병 클리어함.
끝자락 쯤에 향보다는 맨솔이 강하게 올라오길래 팟 교체해줌.

스트로베리 닷지 폐홉액상 같은 입홉액상을 찾아다니다가 그나마 크리미함이 있다고 해서 구매해 봄.

하 ... 이거이거 딸기맛 구현이 아주 기가맥히게 잘 된 액상임. 딸기 중에서 아주 제철 맞은 딸기 맛이다.

근데 크리미한 맛은 잘 모르겠다...... ......
날숨에서 약간? 살짝 느껴진다. 근데 뭐 너무 크리미하면 느끼하니까 괜츈괜츈.

멘솔 정도는 요즘 마르키사 3종에 단련되어 버려서 약하게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 맛과 조화로운 멘솔 강도라 생각 됨.

아 그리고 너무 ... 너무 달다... 너무너무너무 달아... 심각하게 달다....진짜 달아 죽겠다.

미역국에 묵은지 두 그릇 비워내고 양치하기 전에 입가심으로 베이핑 했는데 딸기맛이 너무 강하고 달아서 3분 전에 먹은 미역국+묵은지 먹은 기억이 삭제 됐다.
점심으로 딸기만 먹은 줄 알았다.

저녁에는 봉골레 파스타 찌인하게 마시고 베이핑했는데 봉골레 먹은 기억이 삭제 됐다.
난 또 저녁으로 딸기만 먹은 줄 알았다.

연초계열로 카디널 자바랑 바닐라가 메인이라 세 개 번갈아 피면 그 달달한 자바랑 바닐라도 얘 앞에서는 명함을 못내민다.

팟시스템에서는 진짜 심각하게 너무 달다. 빌드해서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