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깔끔하고 바디감 1도 없는 홍차를 생각하고 베이핑했으나
웬걸 이건 데자와였습니다. 밀크티맛!
실론티 베이스라 그런지 약간의 산미가 있는 맛
홍차 특유의 향+약간의 산미+밀키한 단맛(연유?)
깔끔한 홍차향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디저트류의 맛이 나는데, 홍차향과 쿨링이 맛을 잡아주네요. 바디감도 있구요.
다만 묘하게 목을 긁는 감이 있어요. 반카토 정도 쓰다보면 조금 덜해지는데 처음에는 꽤 긁어요.
밸런스가 잘 맞아서 단짠단짠이 완벽하게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엄청 단 맛은 아니라서 단맛이 강조된 무화기에서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을 것 같고, 향이 강조된 무화기에서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한입먹자마자 천지개벽하는 맛은 아니지만, 계속 피우고 싶어지는 맛이에요.
데일리 액상으로 추천.~~(◍•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