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크오크 그냥 전담을 하는 사람들을 누구나 붙잡고 물어보면 아는 그 액상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지만 한번 맛들리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액상이다
나도 나름 평을 좋게만 들어서 그런걸까 바로 tfn니코틴이 들어간 액상을 집어왔다
일단 목긁음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바디감도 그리 높지 않다 크림향료치고는 이정도면 바디감이 거의 없는 수준에 속한다
다들 낙옆맛 풀맛 꿀맛등 여러 표현을 하는것 같지만 내 주관적인 입맛으로 총평을 내리자면
편의점에서 얼음컵에 담아먹는 헤이즐넛 아메리카노의 맛과 매우 유사하다
들숨에서는 찐득한 꿀의 달콤함이 입안을 감싸며 날숨에서 진가가 들어난다
마치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듯한 달달함과 커피의 향 풍부한 헤이즐넛의 향까지
모든게 조화롭게 입안에서 그리고 코안에서 맴돈다
연초의 향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디저트에 가까운 맛이며 크림의 느낌은 매우 약한 편이다
추가로 사실 크오크는 슬러지가 껴야 진가를 발휘한다고 하는데 슬러지가 낄 경우 크림의 향이 성장이라도 하듯
증폭되는 느낌이 든다. 헤이즐넛 라떼를 먹는듯한 크리미한 헤이즐넛커피의 향연
왜 다들 크오크 크오크 하는지 알 것만 같은 액상이였다
평소 편의점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나 헤이즐넛 커피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싶은 액상이다
아무것도모름 2020-11-23 02:27:36
BallooN 2020-09-24 18: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