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카라플 1.05Ω (28ga 칸탈)
(비라플+G2상부주입v2.5)
*비라플 = 카이푼라이트플러스(이하 카라플)를 BNVAPE에서 개선해서 만든 덱을 말합니다.*
탑노트(들숨)
연초향 특유의 시큼함이 혀끝을 살짝 스치고요. (베이핑 하실 때 드립팁 가까이 혀를 갖다 대시면 느껴집니다.)
약간의 단맛과 단향(단맛이 아닌 향에서 느껴집니다.) 그리고 부드럽고 무게감 있는 무화가 느껴졌습니다.
단맛은 하-중하 입니다.
첫맛은 구수한 연초느낌보다는 약간 재털이 향이 살짝 있엇고요. (강하게 재털이는 아닙니다. 연찔인데 먹을만했어요.)
이후에 담뱃잎의 구수함이 느껴집니다.
부드럽고 고소한크림의 느낌으로 연초라는 느낌보단 "디저트"에 가까운 느낌 이었습니다.
목긁음은 약간 있고, 타격감도 있습니다.
먹어본 액상으로 비슷한 뉘앙스를 알려드리자면 크오크와 트리베카를 적절하게 배합한 느낌인데요.
크오크의 단맛과 낙엽느낌을 제거한 크리미한 느낌에 트리베카의 구수한 느낌과 목넘김 타격감을 섞어 놓은 듯한 액상입니다.
미들노트(날숨)
재털이향이 아주살짝 미미하게 스쳐지나가는 정도로 느껴지고,
그 다음으로 트리베카느낌의 구수함이 지나갑니다.
이후에, 크림향 단향, 구수함이 블랜딩 되는데요.
견과류의 고소함은 아니고 디저트계열에서 느끼실 만한 고소하고 크리미한 풍미가 느껴집니다.
마지막엔 단향이 스윽 지나갔어요.
먹는걸로 비교하자면 "버터쿠키"에서 단맛을 뺀 느낌과 흡사한것 같습니다.
크리미함도 적절해서, 연타와 장타에서도 라이트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베이스노트(잔향)
부드럽고 크리미한 풍미가 입안에 맴도는데요.
가볍지도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라이트한 바디감입니다.
부드럽고 가볍지 않은, 단단하지만 가벼운 느낌의 고소하고 크리마한 잔향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