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 빌드

견과류계 액상의 단맛과 느끼함의 조합이 싫어서 여지껏 연초류를 피하다가 도전해봤고, 정말 맛있게 먹음.

호두가 메인이 되는 깔끔한 견과류 향과 목을 과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때려주게 됨. 그러면서도 코일을 굉장히 오래 쓰게 해준 기적의 액상. 다양하게 빌드해봤는데 0.9, 즉 1옴 언저리에 가까워질수록 가장 좋은 인상을 보여줌.

바닐라, 바나나향이 섞이지 않고 단맛이 없으나 꼬소하게 먹고싶으신 분들에게 강추드리고싶음

꼬릿하거나 느끼한 참외향 비스무리

멜론이라는 타이틀을 아예 빼면 좀 기대치가 다르게 적용했을 수도 있겠다 싶음. 쿨링이 있음에도 어느정도 느끼함이 따라오는 건 향탓이 큰 듯하다. 1병정도는 먹을만한데 재구매는 하고싶지 않음

열대과일 특유의 복합적인 향을 기대하고 구매하셨다면 많이 실망할 수 있음. 딸기사탕의 은은한 향과 목을 살짝 간지럽힐만한 정도의 강한 쿨링을 보여주었다.

단맛이 상당히 절제되어있지만 향은 단순하다라는 느낌.

코일죽이기가 과하진 않지만 평균보다 살짝 짧게 쓰게 됨

쮸쮸바 탱크보이+아주살짝 구수하게 받혀줌+쿨링 강함

쿨링이 거슬리지 않을 선에서 시원하게 목까지 느껴짐. 서양배x 국산배o 그러나 완전한 배맛이라기엔 기성 쮸쮸바의 맛이 강함. 그렇지만 뒤에서 받혀주는 꼬소함이 덜 물리게 해줌

코일죽이기는 평범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