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상당히 좋다.
보통 30미리 액상을 일주일정도만에 쓰는데 이건 나흘만에 다 비웠다. 그동안 스톰리퀴드 액상은 25~28미리쯤 담겨있는 느낌이었는데 다행이도 이건 꽉 차 있었고 샵 사장님이 발라리안에 한카토 채워주셔서 기분 좋게 구입했었다.
그동안 인기있었던 액상들에 비해서 단맛이 많이 줄어들어서 처음에는 약간 심심하게 느껴졌는데 정신 차리고보면 한 카토가 사라져있다.
상큼한 느낌인데 오렌지향이 많이 나고 복숭아의 달달함이 묻어있다. 끝은 파인애플향이 살짝 난다.
분명히 어디서 먹어본듯한 익숙한 맛인데 액상에서는 처음 맛본다. 앞으로 다섯병은 해치울 것 같은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