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폐 스톰리퀴드 엑스온더비치
하복 0.25코일 55w
들숨
-강한 단맛과 입과 목을 시원하게 훑어주는 쿨링자극 그리고 복숭아 향이 강하게 올라옵니다.
상큼한 산미도 있지만, 달아서 그런지 증기쪽에 혀를 갖다대지 않으면 느끼기 좀 어려운것 같습니다.
들숨 끝자락에 오랜지향도 살짝 비치지만 강하지 않았고요.
목넘김은 못느꼈습니다.
단맛 상, 쿨링 중, 산미 최하 정도 입니다.
복숭아향은 흔히 이프로나 음료쪽에서 느끼시는 복숭아향 같아요.
날숨
-복숭아, 오랜지, 뭔지모를 베리류가 섞여서 느껴집니다.
쿨링은 따로 중첩되거나 부스팅되지 않는 느낌이고요.
오랜지향은 오랜지 쥬스 느낌이었고, 산미가 살짝 더 올라오는 편입니다.
베리류의 느낌은.. 와우껌 같은데서 느끼는 향같은데,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단맛과 쿨링은 유지 되고 산미는 살짝 더 올라와 하 정도 됩니다.
잔향
-전체적으로 복숭아향이 지배적이고 베리류 느낌이 좀 남았고요.
쿨링 자극이 비강부터 목젖사이 느껴집니다.
오랜지향과 산미는 사라져 없고, 살짝 끈적한 느낌의 단맛이 혀뿌리와 목젖 뒤까지 느껴집니다.
입홉액상과 칵테일을 안먹어봐서 구현도는 잘 모르겠지만, 조합자체는 좋은듯 하고요.
팟디바이스 단맛 부스팅을 감안하고 봤을때 단맛도 적당합니다. 쿨링은 쿨찐이 먹을 수 있는 마지노선 정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