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애초에 자판기 코코아맛을 벗어나는 초코액상을 먹어본적이 없기에 기대없이 베이핑해봤음
이 액상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코코아맛. 쿨링때문인지 빠삐코 뉘앙스도 확실히 있음. 여기까진 괜찮으나
문제는 탄맛(코일이 탔을때 느끼는 그 탄맛이 아님) 내지는 연필심향 비스무리한,
초코향 화장품을 연상케하는 인공적인 화학향이 꽤 역하게 느껴진다는 점.
느끼한걸 잘먹는 내 입에도 너무 과하게 느끼하고 물려서 변기행한 폐홉 초코스콘이 다시보니 선녀였다.
걔도 결국 코코아였지만 적어도 초콜릿엔 충실했기에..
대만바나나빵에 이어 발라리안엔 과멘만 먹는게 좋을것같다고 다시 한번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