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처음 먹어봤을때는 '읭!? 엥!?!?!? 읭.....? 음...?'
각종 의문점과 황당함이 있었던 액상.
복숭아와 망고를 안먹어본지 오래라 그랬던듯..
하지만 가을철 아주 잘익은 노란 황도의 과육과
후숙 잘 시킨 망고의 과육의 맛을 정말 잘표현한 액상...
들숨때는 망고의 진득하지만 거부감 없는 맛이 부드럽게 느껴지고
날숨때는 황도의 묵직한 단맛이 같이 어우러지며 적당히 강한 멘솔이 느껴짐
데일리로 부담없이 베이핑 가능한 액상
(멘솔 극혐, 단맛 극혐하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