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모 기성버젼)-(모카)+(민트)=메즈로우

다 좋다 다 좋은데

슬러지가 미쳤다. 역대 먹어본 그 어떤 입/폐 액상을 통틀어보아도 슬러지가 가장 심하고

슬러지가 끼기 시작한 순간부터 맛이 급속도로 떨어진다

맛과 상관없이 슬러지 때문에 0점 0점이요

민트 그렇게 강하지않고 딱 상큼하고, 기분좋은 민트향이 남

드바루 국룰 세팅이라 그런지 단맛은 좀 덜만 기분이었지만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초코 뉘앙스 올라옴

목을 아아주 살짝 긁는 느낌인거같은데 이정도면 타격감으로 받아넘길수있었을 정도 ㄹㅇ루 본인 목 아가목이라 목긁으면 손절침

멘솔 쎄지도 않음. 요즘 대체적으로 쿨링이 강한 액상만 나오는것에 비해서 아주 마일드하고 있는듯 없는듯한 쿨링임. 5분 베이핑하고 찬물 완샷 쉽거눙

드바루가 향이 선명해서 화학냄새 섞이면 좆같은데 이건 그런 화학맛이 쎄지도 않고 민트초코가 잘 표현되어있음

그치만 살짝 가슴안쪽을 먹먹하게 만드는 묘한 타격감이 잇음 아실분은 알듯함. 어디 물어보니까 초코향료 특징이라 하더라

여기까지만 보면 민초단에게는 씹완벽한 액상같지만 이 시발액상은 단 3.5미리 한카토만에 솜과 코일이 개씹창이 남. 리빌드 유저라면 1일 1빌드고, 팟디 유저라면 코일 잡아먹는 괴물같은 액상이 될거임.

윌탱크가 글케 코일 수명이 좋다는데 윌탱 구할수있다면 윌탱에 넣어먹기 딱 좋을법한 느낌이 남.

물론 전 하루에 한번 빌드해서 머글거임ㅋㅋ민초개꿀이자너~

아데모를 어케 그만먹노 엌ㅋㅋㅋㅋ주식인데

여름날 후임이 커피 한잔 하시겠씀까 하면서 맥심 아이스커피 얼음 두개 에디션으로 깔끔하게 말아줌

그럼 그거들고 흡연장가서

말보로 블랙멘솔 딱 두대 줄담배 조지면서 후임욕 선임욕 간부욕 새로온 여군 니 쥬지 닮았더라ㅋㅋㅋ아ㅋㅋㅋ제 쥬지가 그렇게 귀엽게 생겼습니까? 뽀뽀 가능??
하면서 개소리하고

커피는 들고있다가 원샷

그러면 남아있는 커피 몇방울과 얼음 살짝 녹은거

거따가 담배 비벼끄고 그냥 흡연장 의자에 방치하고 감

아침에 오전 근무나가면서 흡연장에 아직 방치된 종이컵

얼음은 진작에 녹았고 둥둥떠다니는 필터랑 담뱃재, 그리고 남아있던 커피의 희미한 향

으 시발 아직있누 흡연장 청소 어제 안했냐 담당구역 누구냐 하면서

버리기전에 호기심이 들어서 코박고 냄새 맡으면

그게 바로 아데모임

그냥 아데모에서 커피빼고, 기성 액상으로 팔수 있게 훨씬 깔끔하게 나온 기성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아데모를 안먹어봤다고? 당신 베이핑 인생 절반 손해봄 ㅅㄱ

좀더 묘사해보자면,
아데모는 피씨방에서 칼단발 문신 알바 눈나가 기깔나게 말아준 맥심 아이스커피에 킹보로 아이스 블라스트 빨다가 실수로 커피에 빠트려 조져놓은걸 또 눅눅하게 숙성시킨 맛이고

토바코 아이스는 사장실에서 포니테일 비서 눈나가 아이스 라떼 깔끔하게 말아서 킹보로 화이트 멘솔에 불까지 붙여주는 맛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사실 나도 쓰면서 좀 아리송함

여튼 굉장히 깔끔하고 멘솔도 강하지않아서 올데이물빨가능한 액상이긴한데, 본인은 이것보다는 킹데모가 훨씬 취향임. 아데모의 커피향이 너무 꾸릿해서 싫다하는 사람은 토바코 아이스 해도 괜찮을듯

디알 나눔으로 받은 액상입니다

진짜 쿨링이 장난이 아니다. 디알 라인업중에 울트라쿨 액상은 반성해야한다. 얼음이고 쿨링표시고 뭣도 없는 그냥 '와우' 따위한테 쿨링으로 진다. 진짜 어제 기기 하나만 가져와서 이거만 먹었는데 날씨 얼어뒤질거같은데 모가지도 존나 쿨링쿨링해서 안팍으로 진짜 얼어죽는줄 알았다.

맛은 있다. 달달한 망고와 개쩌는 쿨링이라니, 솔직히 실패하기 어려운 조합인데, 다만 진짜 맛있는 망고 액상맛이었던 울트라쿨 망고와 달리 와우 더블망고는 뭐랄까, 묘하게 쥬스박스 망고의 느낌이 난다. 쥬박이 액상을 진짜 잘만들었으면 이런 느낌이었겠지~ 하는 그런 뉘앙스? 아니면 쥬박 망고 베이스에다가 각종 액상용 조미료를 다 때려박은 느낌? 여튼 그렇다.

액상은 전반적으로 달고 시원하고 향도 풍부하다. 쿨링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울트라쿨같은것에 속지말고 와우쥬스를 먹어보도록 하자

디알 나눔받아서 먹고있는 액상. 과멘계열이라 버쩜오로는 안먹어봤고 후싸로만 계속 먹는중. 입퓨클이 남았으면 비교가 될텐데 입퓨클이 오링난 상황이라...일단 허니듀 멜론이라는 이름답게 찐한 멜론향이 일품. 우리가 흔히 먹는
메로나 아이스크림보단 덜 크리미하고 더 과일의 느낌을 가지고있다. 멘솔은 존나 짱짱쎄서 이거먹고 난 물도 못먹음 존나 연약한 목구녕이라서. 멜로나맛에 부담없으면 한번 먹어보라고 권해보고싶은 액상임. 메즈 멜론이랑도 비교해보고싶은데 메즈가 없네 아ㅋㅋ

사족으로 슬러지끼면 단맛 -2 정도 되니까 참고하셈...RTA 유저라면 리빌드 자주하는게 훨씬 맛날듯함

디알 아이스망고 좋아하면 싫어할수 없는 액상. 이름하고 포장 라벨에 걸맞게 짱짱한 멘솔에다가, 달달하고 상큼한데 또 화학적인 맛은 느껴지지않는 망고 액상이다. 쥬스박스 망고만 처먹다가 이 액상을 먹으니 쥬박망고를 꺼낼 엄두가 안난다. 스테이크 맛을 알았는데 단백질 블럭을 어떻게 다시 먹어요?

멘솔의 타격감이나 망고 맛이나 아주 만족스러웠음. 디알 나눔받아서 먹어본 액상이지만 재구매 의사 확실히 있음.

다만 달면 슬러지 잘끼고/./..슬러지가 잘끼면 리빌드가 귀찮고...윽엨읔엨

머장님이 쓴거랑 거의 동일한거같은데, 살짝 꼬순내나는 치즈 향기와 은은하게 깔리는 땅콩계열의 견과향, 그리고 크리미한 단맛이 어우러진 디저트 입홉 액상이다. 입홉 디저트 액상은 처음이라 다른 액상과 비교하여 어떠어떠하다 라고 명확히 전달하기 어렵지만 비유하자면 크오크에서 연초를 빼고 땅콩과 치즈를 넣은 느낌? 목 긁음도 비슷하고 크리미한 단맛이 올라오는 느낌이 크오크의 그것과 비슷하다. 마냥 치즈만 들어갔다면 크오크처럼 살짝 아쉽지만 계속 물고있게되는 느낌보다는 너트계열의 향이 그걸 보완해주면서 꽉찬듯한 맛이 느껴짐.

나름 나쁘지않은 액상이긴하나 아무래도 과멘충이라 손이 안가게 될법하다. 다만 최근 과멘 가습 온걸 이 친구가 해소해준건 아주 반가운 부분.

입홉 망고중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 쥬스박스 신규 회원가입시에 만원 남짓한 돈으로 이 액상 3병을 사서 한달 내내 물고빨고비비고 생쇼를 다해도 액상이 남는다. 그와중에 솔닉 9.5미리면은 ㄹㅇ짱짱 혜자자너...

맛은 누구나 생각하는 망고향에다 설탕물을 찐하게 풀어놓은 듯한 맛인데 폐홉 망고에서 느낄수있는 풋내같은 느낌보다는 완숙된 망고의 농후한 액즙맛이라고 해야하나 시발 쓰다보니 꼴리네 이거. 아무튼간에 달고 풍부한 망고향에 적당한 쿨링감까지 과멘, 더군다나 망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 먹어보라고 추천해줄만한 액상인거시다. 마! 함 빠라봐!

다만 단점으로는 이거먹고 찬물마시면 뒤질거같다는것과 너무 맛난 나머지 하루종일 물고빨게된다는점. 그리고 가끔 액빨릴때 다른 망고 액상하고는 좀 다른 쥬박망고만의 묘-한 단맛이 입에 맴도는데 이부분은 조금 불호. 근데 가성비가 ㄹㅇ미쳐날뛰기 때문에 그정도는 좀 봐줄만하다.

싸게싸게 사서 먹어보쇼. 여름에 에어컨 틀어놓고 망고 물빨하면서 맥주 쌔리면은 시발 그게 극락왕생이고 지저스가 말하는 헤븐이제잉

리뷰만 보고 존나 여러개 쟁여놨는데 짬처리를 하고싶으면 카톡 아이디 1st...읍읍

상큼하고 달달하다. 자몽에이드를 빠는건지 베이핑을 하는건지 헷갈린다. 한 다섯 퍼프까지는 이런평을 남길수 있고 5번을 넘어가면 무슨 던파무기 13강에서 14강 넘어가면서 응 니무기 씹떡락^오^ 하는 키리년마냥 일정 확률로 음청난 목긁음과 입술따가움을 유발한다. 베이핑을 무슨 확률겜으로 만들어놨다. 이 액상은 일정확률로 개지랄하는 기침과 따가움을 선물합니다! 당신의 니코틴, asthma(천식이라는 뜻! ^^)으로 대체되었다. 구석에서 베이핑하다가 확률 터지면 심슨에 찌질이 밀하우스마냥 기침하면서 눈물 콸콸짜는 븅신새끼가 되어서 바닥을 뒹굴게 됨. 이 새끼들이 자몽에이드랍시고 탄산을 처넣었나했었는데 도저히 아닌거같다. 이걸로 지랄발작하고나면 그날 폐호흡은 쳐다보기도 싫음.

여튼 본인이 브록레스너도 울고가는 풀강 모가지와 그 어떤 니코틴에도 내성을 지닌 프로 니코틴 중독맨이라면 이 액상에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 근데 난 아니다. 퉤 시발

워낙 맛대가리가 없어서 이걸 뭐라 묘사해야할지 모르겠다. 사과주스 아니고 피크닉도 아니며 그냥 한약방 능금주스 맛이다. 사과의 애매하고 묘한 달다구리함에 그지같은 약재향이 섞인듯한 그런맛이다. 쿨링타도 별로임...테이스팅 노트를 써줄 가치가 있나 고민하다가 나처럼 지뢰밟고 고통스러워하는 전붕쿤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다.

구미젤리? 구미베어? 그 푸르딩딩 보라색 젤리 포도맛이랑 거의 흡사한 향이 지배적임. 보치스와 보스카토를 절묘하게 스까놓은 다음에 구미젤리를 퐁당퐁당 빠트려놓은 맛이다. 소다라는 말에 혹하지않을것을 권하며 개인적으로 포도액상을 그렇게 선호하는편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무난하게 잘 먹고잇음. 패러독스보다 일단 덜달고 덜 흘려내려서 좋읍니다. 총점은 4점

플레인 요거트와 요구르트 그 중간 어딘가의 맛. 달달하면서도 끝맛은 살짝 크리미하게 느껴짐과 동시에 과하지않게 들어가있는 쿨링이 크리미함을 적절한 선에서 마무리해주면서 딱 깔끔한 맛만 남는다. 아포에서 먹었음에도 충분히 단맛도 느껴졌고 야쿠르트의 향 표현도 나쁘지않았음. 야쿨 액상은 화학맛이 묘하게 느껴져서 별로였는데 이거는 넘 맛나서 훼붓훼붓 다 먹었읍니다.

먹어본 수박 액상중 가히 최고. 멘솔 짱짱하고 수박맛도 맛없게 느껴지거나 물맛, 멜론맛 나는게 아니라 명백하게 아 이건 수박 내지는 수박바라는 느낌이 팍팍 느껴짐. 재구매 의향 확실히 있으나 기성 못사먹는 그지새끼라 그저 눈물만 흘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