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디계열 입문 당시 지인이 옆에서 베이핑한거
향맡고 추천받아 구매한 액상 (현재는 안먹고 있음)
한두병까지는 거뜬히 먹었습니다
확실히 달긴 달아요
크리미한 단맛 꽤 많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물리거나 안맞는다고 하는 사람 있는듯
연디계열 중 크리미 단맛 좋아하면 괜찮아요
끝 맛이 약간 보리차 단맛 나는 기분?,,

이게 크오크면 우리집개 덕구는 늑대고
냥이 덕순이는 호랑이다

단맛을 원래 좋아해서 잘 먹은 액상 중 하나입니다

크오크를 따라한게 좀 흠이 있지만

크오크보단 단맛이 더 있는 쿠반을 더 좋아함

연디에 가깝고 타격감 꽤 쎔

과멘 병행으로 먹기 좋습니다 데일리까지는 아니여도

달아요.....크림모르겠고 낙엽도 모르겠고
견과류도 모르겠어요.....
브라보스스러운 맛인데 이게
브라보스에서 나는 꿀맛을
물엿으로 바꾼맛
연초 물엿에 30개월 재워놓고
꺼내먹으면 딱 이맛날것같아요

오히려 크오크가 보고싶은 맛임..
한입 먹을때마다 나오는 딸꾹질에
크림 낙엽 견과류 등 한번도 못느꼈고..
무슨 베지밀맛나서 팟 하나 그냥 버림..

개인적으로 연초에서 넘어온지 얼마안되어서 그런가
과일계열보다 점수를 많이줄수밖에 없다.
적당한 타격감에 달달하고 너무 느끼하지도 않다

뭐 어떻게 먹어야 크오크랑 비슷하다는거지
뒷구녕으로 쑤시면 비슷할지도
크오크를 떠나서 액상 자체가 맛없음
타격감은 쌘데 바디감은 없음

그냥 쓰레기

간단하게 말하겠음

과일 멘솔만 피우시거나 주액상이 과일 멘솔인 분들에게는 비추천 한다.


맛을 떠나서 처음 베이핑했을때 목이 터지는 줄 알았고
첫 베이핑 들숨 때 헛기침이랑 명치를 한대 얻어 맞은 느낌이 확 들 정도로 타격감이 강렬했고

날숨은 걸걸하게 표현된 액상이다.


처음에는 이게 맞나 싶어서 한번 더 펴봤지만
다음 베이핑할때 겁이 났다. 강제 금연효과 인가...

아무튼 재구매 의사는 없으며, 강제로 몇카토 비워봤는데
스트레스 받아가면서까지 액상을 없애야하나 싶어서 현재는 그냥 보관만 하는 중임


맛표현을 낙엽맛이 난다. 크리미 하다. 라고 표현들 하시던데

낙엽맛은 어느정도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지만,

크리미는 글쎄. 단맛을 크리미하다라고 표현한다면 약하게 크리미한 느낌이 들긴 함


블로그 리뷰 및 유튜브 영상 보고 구매해봤는데 데미지가 상당하다.

쿠반 2번째 리뷰.

쿠반 첫 리뷰 당시에는 쿠반이 첫 연초계열 액상이라서 후한 점수인 4점을 줬었는데, 지금은 연초계열 액상 6~7개정도 펴보고 생각이 바껴서 추가적으로 리뷰 씀.

몇 개월 전 처음 폈을때와 향료배합이 바뀐건지 아니면 내 취향이 변한건지 모르겠는데, 처음 맛있게 폈던 그 맛이 아닌것 같음.

다른 연초계열 액상과 비교하자면 로얄오크의 오크향보다는 연한 향, VCT의 뾰족뾰족한 뉘앙스와 향도 느껴지고, 크오크의 크리미함도 살짝 느껴지는 짬뽕액상처럼 느껴짐.

몇 달 전 처음 폈을 때는 목긁음은 없고 타격감이 강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베이핑하다 이따금씩 VCT의 그 뾰족뾰족한 뉘앙스가 엄청 살아나면서 목을 심하게 긁는 것을 넘어서 매운 맛이 느껴질 때도 있음.

그리고 이따금씩은 목을 긁거나 매운맛이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그냥 잔기침이 나옴.

- 1/3병 비웠을때 왜 어쩔때는 목긁음 안느껴지고 잘 피는데, 어쩔때는 목긁음, 매운맛, 기침이 나는지 알게됐음.
목을 조이거나 힘 주면서 날숨을 내쉬면 목긁음이 개오짐...

- 반병~ 2/3병 피웠을 때는 코일에 슬러지가 껴서 그런가 타격감과 목긁음이 확연히 줄어듦. 하지만 잔기침은 계속 있음. 그리고 날숨에서 꽃향기라고 해야하나? 플로럴한 향도 살짝 느껴짐.


역시 첫사랑은 첫사랑의 추억으로 기억해야 하는 것인가...
몇개월만에 재구매해서 다시 베이핑했지만 돌아온 것은 강한 목긁음과 잔기침이었음...
솔직히 향과 단맛은 내 취향에 부합하는 편이지만, 목긁음이 진짜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서 다시 찾지는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