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칼리번 팟에 5:5 슈퍼쿨을 사서 넣어먹어봤다.
팟 디바이스로 먹어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꽤나
만족스러운거 같다.
내 칼리번이 유독 널널해서 폐호흡 까지 가능해서
폐로 쭉들이키기도 해봤다.
[입호흡]
입호흡 했을때는 약간의 라임맛과 좀 상큼한 사이다맛이 입안쪽에 맴돌고 삼켰을때 목에 쭉 시원한게 들어간 느낌이었다.
근데 솔직히 ‘달고 맛있다.’ 라는 느낌 말고는 ‘적당히 시원시원한 쿨링이다.’ 이생각밖에 안들었다.
그냥 가끔씩 사이다맛이나 달달한 맛을 보고 싶을때 해볼만 할것같다.
[폐호흡] - 칼리번으로 똑같이 했으므로 폐호흡 기기를 쓴 리뷰와는 다를 수 있음.
‘아 이게 쿨링이구나.’ 이 생각이 딱 들었다.
목안으로 시원하게 들어오는 쿨링과 뱉고 났을때 남는 입안의 달달함이 나에게 연타를 유도했다.
그대로 6번 넘게 연타를 치고 팟이 걱정되어 잠깐 쉬어보려고 쓰으읍 숨을 넘기는 순간 나는 뒷골을 부여잡았다.
급 뒷골과 목이 저릿거리고 ‘어우씨 골아파’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했다.
내가 쿨링을 좋아하긴 했어서, ‘뭐 이정도야 그냥 먹겠지’ 싶었는데, 그 이상이었던것같다.
본인은 이제 칼리번만을 갖고 다니는 라이트 유저가 된지라, 칼리번에선 적당하겠다 싶었는데
이정도 경험이라면, 폐홉으로 갔을때는 어느정도의 만족감을 줄지 상상할 수 없다.
내 칼리번의 데일리 액상 중 하나로 픽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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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는 무리다. 칼리번 팟에 4카토도 제대로 안쓴거같은데, 확확 탄다. 다른 팟들도 마찬가지.
맛있어도 이정도로 유지비가 많이 들면 나는 차라리 서브제로를 쓰러 가야될것같다... 액상 맛의 문제는아니니 총점은 그대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