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할려고 막상 즌자담배 입문은 했는데 연초도 계속 마렵고 주력 액상을 못정해서 정처없이 변기통에 액상 쳐박고 있다면, 아데모 한 번 잡솨봐
단맛없고 쿨링도 그닥 강하지 않아서 커피, 차, 탄산 어떤 음료랑 같이 빨아도 그닥 안튀게 잘 어울리고, 슬러지 잘 안껴서 코일 유지력도 짱짱하다
요고 두어병 쟁여놓고나서 서브로 달달한 디저트, 과멘 돌려먹으면 액상 유목민 생활 끝이다 이말이야
약간의 단점이라면 무화기를 좀 탄다는 것?
속설에 따르면 드라이하고 단맛은 좀 죽이는 RTA가 1타, 그 반대인 달고 촉촉하게 뿜어주는 요즘 성향의 팟디에선 최악
기성코일을 쓰려면 그나마 노틸러스 코일, 팟디는 얼마전 출시된 긱베이프의 위넥스 스타일러스가 준수하게 뽑아준다"카더라"
내 위넥스 언제오냐고~
연초 하루에 두갑 씩 피던 개헤비스모커에게 연초생각이 안나게 해주는 갓데모
첫 구매후 베이핑 할때 커피향이 쓰윽 하고 살짝 풍겨오는데 그냥 별로였다. 낚인 기분도 들고..
그런데 한 두 카토 비우다 보면 커피향이 사라지고 중독성있는 조트구린 파스향이 나면서 이때부터 나는 아데모의 노예가 되었다
왜 파스맛에 중독이 되는건지 누가 이유좀 알려줘.이제 나는 아아와 아데모 없이는 못사는 몸이 되어버렸어
가습?그게 뭔데 시@발아
슬러지?그건 또 뭔데 씨@발아
데일리로 물빨해도 가습없이 향 맛 다 느껴지고 안질림
코일도 잘 안탐 그래서 맛도 잘 안변함
디알케에서 매번 주문 할 때 마다 기본 용량이 60ml니까 한병만 사도 든든하겠지 하면서 주문해도 매번 반병 먹어갈 때 마다 두세병씩 주문 할 걸하고 후회함
데일리로 먹으면서 가습도 없고 편하게 먹기엔 최적화된 액상
지금처럼 흡연부스가 아닌 PC방 개인 자리에서 담배피던 시절.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리그오브레전드를 하기 위해 야간정액을 넣고
밤샘을 하기 위해 레X비를 구매함.
재떨이는 가져오기 귀찮으니까 종이컵에 레스비를 약간 담고
그 종이컵을 재떨이로 사용함.
밤새 '미드미아','탑미아' 등등 미아를 찾음
해뜰 무렵 약 am 5:00 쯤 내 정신도 함께 미아가 되어
정신이 몽롱해짐.
나도 모르게 종이컵을 입에 가져다 대고
정신이 번쩍들며 욕을 내뱉기 시작함
친구들은 나를 보며 껄껄대며 비웃으며 큐를 돌림.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에 찌든 나에게
그때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해준 추억의 액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