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주입시 나는 냄새는 딱 자판기 우유, 전지분유 냄새

다른사람들 후기도 안보고 구매를 했는데
메론향도 느껴져서 이게 뭐지 싶지만
후기적으러 왔다가 다른분들 후기보니 나만 메론향이 느껴진건 아닌듯...;;ㄷㄷㄷ

그리고 “고소한”향보단 “구수한” 누룽지맛도남;;

기본은 냄새만 맡으면 자판기우유 향이 느껴지는데 막상 먹으면
냄새랑 다르게 은근 목을 긁는다 (목긁음이 힘드신분들은 피하시는게 나을지도?)


맥스vg라서 바디감도 있고 나름 먹을만한듯

우유액상들이 궁금해서 우유액상을 사면서 같이산 초코우유맛
처음 먹었을땐 '이게 무슨 초코우유야?'싶을정도로 목을 긁는다

처음 먹을때 목긁음 때문에 '한카토만 먹고 다른거 먹어야지...'싶었는데
먹다보니 계속 리필하고있는 나를 발견한다

하지만 먹다보니 적응되어 목긁음은 느껴지지않고
점점 초코 우유맛이 난다

처음엔 초코맛이 나는 연초를 먹는느낌 같았지만 점점 우유맛이 느껴짐

자판기 코코아를 한잔하는거 같은 고소함과 텁텁함 그리고 목긁음이 나름 갠춘

한모금 마시니 꼬릿꼬릿한 치즈향이 올라옵니다

처음에 너무 연타했는지 가슴이 아프더니만 적응됐는지
이젠 가슴은 아프지않고
꼬릿꼬릿한 치즈향에 적응되기 시작합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치즈칩스가 유명해서 사보려고했더니
시골이라 구하기가 쉽지않아 검색하다가 알게된 액상
방금 도착해서 시음중입니다만 괜찮은거같네요 ^^
호불호는 있을듯

아참 이거 먹고있으면
주변사람들이 '꼬릿꼬릿한..' 또는 '퀘퀘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일단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포도향(청포도)향이 아닙니다
향도 약한거같고, 쿨링도 약한거 같고, 단맛도 약한거 같고..
첨에는 이게 무슨 포도야..? 하면서 먹기 시작했는데


일단 흔해 빠진 포도맛 사탕향은 아니고 붉은 적포도의 향(+와인향)이 느껴집니다
적포도향에 적응이 되어버리니 나중에는 이 와인향을 즐기고있음

이회사의 같은 카테고리내에 망고,허니듀(메론),그래이프
모두 향이 심하게 강하지않고 은은하면서 심하게 달지않아서 쉽게 질리지않고 좋습니다
말그대로 데일리로 먹기 좋은 액상
처음엔 망고와 허니듀가 좋았는데 먹다보니 그래이프가 탑인듯

인공적인 화학향이 느껴지지 않아서 더욱 좋았음

대신에 이 세가지 액상모두 일반적으로 이름을 듣고 상상하는 맛이 아니기에
호불호가 갈립니다

대신에 이미 구매 하신거라면 몇카토 먹어보시길 권장함
먹다보면...점점 느껴지는 향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