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한 연초액상

강한 목긁음이 느껴진다.

연초 느낌도 강하게 나고 목긁음도 있는 편이지만 디저트류의 느낌의 크리미한 느낌때문인지 목긁음이 불쾌하지 않은 것 같음.

바디감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주구장창 물고 있어야 하는 다른 액상들과 달리 5-6번의 흡입 만으로도 만족감이 채워진다.

크오크를 상당히 좋아하지만 연초가 아닌 달달한 디저트 액상이라 생각했는데 얘는 연초 느낌이 확실해서 좋은 것 같음.

여름철임에도 베이핑하는데에 거부감이 덜하고 가을과 겨울이 기다려지는 액상임.

재구매 의사 있으며 미리 쟁여놔야 할 거 같음 ㅠㅠ

완전 만족

유웰 연 팟에 넣고 베이핑 했습니다.

마르키사라는 과일을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리치향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딱 드는 느낌은 얼린 리치 한움큼에 망고 용과 한두덩이 집어넣고 갈아서 쥬스로 마시는 느낌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아이스리치 쥬스로 마시는 느낌?

막 엄청 새롭고 개쩌는 액상이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잘 만든 액상 같습니다.

리치 액상이라고 하면 그 중에서는 탑클래스인 느낌입니다.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여름에 잘 맞는 달큰하고 시원한 액상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 맛의 청포도 액상. 입문 초기에 접한 액상으로 원래 모든 액상이 다 이렇게 단 줄 알았음.

리뷰는 성의있게 길게 쓰자는 주의인데, 이 액상은 리뷰를 길게 쓰도 말고 할 건덕지가 없다고 느낀 액상.

향을 필두로 기분좋게 채워지는 단맛이 아닌 그냥 대놓고 혀에 단맛을 날카롭게 찍어주는 느낌임.
결론은 “달다 그래서 쉽게 질린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것 같음. 정말 너무 단 액상.

재구매 의사:0/100

알로에베라와 같이 신세계를 경험 한 맛.

처음에 뚜껑을 따고 향을 맡았을 땐 사과껌 향이 강해서 실패했다고 생각했음.

하지만 an rda빌드 후 직드랍하여 깊게 들이마시고 내뱉는 순간, 입안에서 온갖 압축된 사과의 향들이 혓바닥의 미뢰와 코 속의 점막들을 스치고 지나갔음.

청사과, 사과 슬러시, 사과 농축액 등등 사과 껌이
아닌, 사과가 베이스 된 여러 맛들이 뇌리를 스치는 느낌이었고 드리퍼 때문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진하고 훌륭한 맛표현이라 생각했음.

아! 사과 껌향은 그 압축된 고농도의 사과 향 때문에 나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또한, 다른 리뷰의 강한 멘솔은 생각보다 나에게 크게 다가오지 않았음. 그냥 저냥 폐호흡 액상에서 요즘 흔히 나오는 정도의 멘솔이었음.

드리퍼에 먹어보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액상임. 한 번 자셔봐

재구매 의사 90/100(여름철 보정시 9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