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단맛과 과일향을 좋아하는 베이퍼 입니다.
레드불에 잠시 빠져서 2통 정도 먹었는데.
처음 1통때는 진짜 충격적인 맛이었습니다.
'어떻게 액상에서 이런 맛이..' 라는 생각과 함께 20살 시절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친구들과 처음 클럽에가서 예거밤을 먹었던 시절이 떠오르더군요..
그만큼 레드불 향을 잘 표현했습니다.
근데 행복은 잠깐이었죠. 액상 반통도 못버티고 코일이 죽어버려서 한통 다 먹어갈 무렵
코일을 3번교체 했습니다, 하지만 맛있어서 참았죠.
근데 이것도 잠시, 두 번째 통으로 넘어가니 맛과 향이 잘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주변 베이퍼에게 물어보니 2통째 부터는 본인도 맛이 잘 안느껴진다고합니다.
20살 철부지시절 예거밤 먹던 때로 잠시나마 돌아 가고싶으신 분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