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먹을만한 입호흡 디저트 액상을 찾던 중 치즈맛 액상이 나왔다고 해서 부랴부랴 돈 생기자마자 사봤음.
참고로 본인은 치즈 엄청 좋아해서 집에 쟁여두고 간식으로 먹을 정도.
그냥 일반적인 짭조름한 치즈 맛을 생각하고 먹으면 좀 실망할 수도 있는데 액상에 소금을 넣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더도 덜도 말고 뽀또에 들어가있는 치즈 흉내내는 살짝 달달한 치즈맛?
들숨 때는 치즈 향이 확 느껴졌다가, 날숨때는 확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여운 남길만한 정도로 맛이 느껴지는 것 같음.
드바루에서는 치즈 향이 좀 부각되는 느낌인데, 그 와중에도 약간 단맛이 올라오는 느낌이 드는걸 보면 팟디에 먹게 되었을때 단맛이 확 부각되면서... 치즈 향이랑 섞일 때 뭔가 부자연스러울 듯한 느낌
드바루 같은 밸런스 좋은 MTL RTA에 먹었을 때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목긁음이 좀 있는 편이니 구매하시게 될 때 참고하시는게 좋을듯. 지금 0.6옴 빌드해서 먹고있는데, 다음 빌드때는 0.9옴대로 빌드해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
이게뭐냐아아 2020-05-06 16: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