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치즈칩스를 겨우 구해서 기뻐하며 역병쥬스 리뷰를 봤는데 리뷰가 개판이었다.
콩나물 비린내부터 버섯볶음 맛이니 ㅋㅋㅋ
엄청 쫄아서 배송받았을 때 한땀한땀 리빌드해서 먹어봤는데..
음? 콩나물 비린내니 버섯볶음이니 존나 맛없다는 사람 다 저리가임.
난 개 맛있던데
고소한 크래커 향 조금에 달달한 체다치즈의 맛. 맛있다. 그냥 간단히 뽀또라고 할 수 있을듯,
아니면 얇은 크래커위에 치즈를 녹여먹는 거 같기도 하다.
avp pro 0.65옴 : 생각보다 avp pro가 제일 별로였음. 그냥 희안하게 시큼한? 향이 올라옴
uwell yearn : 이 기기는 얼마전에 배송받아서 어떨지 하고 넣어봤는데 그냥 달달하이 적당한 치즈녹인 크림맛.
후싸 0.70옴 25w : 후싸가 제일 적당한 맛이다. 치즈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크래커 맛도 살짝 올라오고,
팟 디바이스만큼이 아니지만 단맛이 잘 올라옴. 대신 살짝 뭉개지면서 크래커 맛이 좀 약함.
md rta 0.68옴 25w : 살짝 밍밍한 맛? 맛 없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다. 후싸에서 단맛이 빠진 맛.
버서커 1.5 0.7옴 25w : 후싸보다 단맛은 좀 떨어졌지만 그렇다고 md처럼 밍밍한 것은 아니며 이 액상 향을
정말 잘 올려주는 느낌. 크래커향과 단맛치즈느낌보단 고소한 치즈느낌이 싸악 들어온다. 버서커가 제일 좋았음.
한번에 3병 구매하고 리뷰봤을 때 개 쫄았는데 역시 사람입맛은 다 다르다.
가까운 매장에 이 액상이 있으면 한번쯤은 꼭 시연해보길 바람. 나처럼 입에 딱 맞을 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