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따하고 처음에는 리치인듯 망고스틴인듯 한 향이 약간의 휘발성이 느껴지면서 너무 세게 다가와서 부담스러웠는데
베이핑 하는 순간 발랄하면서 가벼운 향이 오히려 좋게 다가오네요 0.6옴으로 조금 더 단맛을 느껴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쿨찐인 저에게는 조금 센 멘솔향이 거부감있게 느껴졌지만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에 익숙해지니 맛을 부스팅해주는 느낌이 들면서 아주 상쾌했습니다.
히비스커스 차를 안마셔봐서 정확한 맛평가를 못하는게 아쉽네요 하지만 재구매 의사는 충분히 들고있습니다.
뚜따향은 본드향.
베이핑시 말로는 설명 못하는 향이 남.
근데 존나 맛있음 . 근데 무슨맛인진 모르겠음
한가지 단점은 액상 패키징 때문에 다른 액상에 비해 소매가가 높음. (샵 사장님 말로는 도매가가 일반적인 액상+4000원 이라고 함) 약통 솔직히 쓰잘떼기도 없고 그냥 쓰레기통 행인데 통 없엤으면 좋겠다.. 가격은 낮추고…. 계속 사먹고 싶은데 가격 때문에 고민하게되는 액상.
히비스커스라고 해서 의심부터 했는데, 여기 리뷰가 좋아서 반신반의 하면서 한 통 사봤다. 리뷰가 좋아 구매했다가 당한 게 한 두 번이 아니지만 걍 또 속아보자.. 하고 샀는데 그 때의 나를 너무 칭찬함! 처음엔 오묘한 풀맛이었는데 몇 번 피다 보니 이 상큼달달하고 프레쉬한 느낌이 너무 좋다.. 스타로아 자몽이 인생 액상이었는데 얘가 치고 올라옴ㅋㅋ 방금 3병 추가 구매하고 와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