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s apple iced
피크닉 맛.
아니, 피크닉을 냉장고에 15분 넣어두고 꺼냈다가 거기에 물을 탄 맛.
사과의 향이 정말 미미하게 느껴지고 멘솔도 미미하게 느껴진다.
시원한 사과라는 좋은 요소를 이렇게 잘 살리지 못하는 액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모든것이 2%씩 부족한 액상.
어지간한 액상은 다 만족 하면서 베이핑 하는 내가 정말 싫어하는 액상중 하나다.
무엇보다 마음에 안드는것은 스포이드 방식.
기성탱크나 rta에서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rda를 사용 할 땐 정말 싫다.
거기다 액상이 얼마 남지 않았을땐 스포이드가 액상 병 바닥에 닿지 않기 때문에 액상들 드랍하기가 더 힘들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액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