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과일 멘솔액상이지만, 디저트같은 뉘앙스가 있다.
김장 옛날에 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블루드래곤 이라는 액상과 사알짝 뉘앙스가 비슷하면서 다르다.
용과향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용과향이 강하진 않고( 애초에 용과가 맛있는 과일이 아님 ㅎ)
딸기맛이 강한 액상.
딸기맛에서 감기약맛을 느끼는 사람이라 대부분 딸기액상을 먹진 않지만 이 친구는 맛있게 완병했다.
이 액상이 괜찮았으면 아이러브 스트로베리 라는 액상을 먹어봐라. 잘 맞을거다.
올드스쿨 시리즈들 전부 괜찮아서, 매장 시연용기기 말고 다른 기기에도 넣어봤지만 이 친구는 확실히 내 취향은 아닌 맛이다.
부루펜 맛.
이 액상은 확실히 호불호 갈릴 맛임.
이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 종종 있는데 이 사람들은 이거 5점 줄것이다.
하지만 난 안맞으므로 2점
맛있는 수박맛 액상.
딸기맛은 잘 모르겠다.
멘솔은 그렇게 강하지 않고, 바디감이 어느정도 있는 편.
하지만 별점을 3점 준 이유는 이 액상의 완벽한 상위호환들이 있음.
오르카 - 와이키키
모코 - 수박화채
이거 두개가 훨씬 맛있음.
누가 주면 먹지만 굳이 사먹진 않을 맛.
달고 시원한 액상.
라임이지만 상큼하진 않다.
개인적으로 산미가 있는 액상을 별로 안좋아해서 라임계열중엔 아주 맛있게 잘 폈던 액상.
라임향 살짝에 소다맛 중심의 액상인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다시피 소다향은 사람에 따라 뽕따 혹은 해열제로 느낀다.
본인은 뽕따로 느낌 ㅇㅇ
[ AVP Ceramic coil/mash/ CALIBURN/whirl tank 0.6옴 ]
4.0
크로닉쥬스 MTL 4종 액상들은 공통적으로 매우 달고, 단맛에서 알다시피 코일(팟)을 잘 태움.
이 액상 물건이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폐호흡용 액상은 도저히 못먹을 수준이었는데 입호흡은 쫀쫀하게 달다.
레드불도 분말이있었으면 정량의 두배로 넣은 맛이 이런맛이 나지 않을까?
근데 좀 과하게 달긴해서 나도 주구장창땡기기엔 무리가 있는 액상
그놈의 알로에 알로에 알로에 알로에좀 그만좀 나오면 좋겠다.
당신들이 알고있는 알로에쥬스는 청포도쥬스에 알로에 퓨레를 섞은것이고 당신들이 '와 이게 알로에 맛이구나' 라고 생각한건 청포도의 맛이다.
이 액상도 마찬가지로 그냥 청포도맛이다. 멘솔이 그렇게 쎄진않고 엄청 달다.
딱히 특별한 노트가 있는 액상은 아니다. 그냥 뻔한 맛의 액상임.
내가 알로에 클리셰에 질려서 이런거지만 내가 한 말을 돌려서 말하면 누구에게나 먹여도 평타는 칠수있는 평타 액상이란 소리다.
동경바나나를 먹기전에는 디저트에 멘솔이 들어있으면 그것은 개밥액상이다. 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는데 동경바나나와 이 액상을 먹고나서 확실히 달라졌다.
달콤한 초코보단 쌉살한 초코에 달달한 바나나맛이 올라온다. 근데 이액상 너무 저옴에 먹으면 개사료냄새 올라오니까 적당히 싱글빌드에 넣어먹어라.